바른 불교교리를 통하여 생활불교를 전파하는 불화(佛畫)의명인
다인사 (불교대학) 원성성각 주지스님
불교의 가르침을 바르게 믿고, 실천하여 나 자신 속에 지혜의 보고(寶庫)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불교를 배우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불교를 통하여 바른 지혜를 얻어 바른 생활로 가게 되는 것은 올바르게 불교의 교리(敎理)를 배우고 행할 때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신도들에게 기본적인 불교의 교리를 가르치는 불교대학을 개설하고 꼭 절이 산 속 깊은 곳에만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올수 있는 공간을 통해 생활불교를 전파하는 이가 있어 화제이다. 바로 창원시 팔용동에 위치한 불교조계종 다인사 원성성각 주지 스님이 그 주인공이다.
원성스님은 불자 중에 절하는 법도 잘 모르는 불자들이 있기에 기초적인 불교교리의 중요성을 통해 불자가 알아야 되는 범위 안의 천수경(千手經)과 반야심경(般若心經),아함경(阿含經) 금강경(金剛經) 등을 가르친다”고 전하였다. 무엇보다 “다인사에서는 공부, 기도, 봉사 이 세 가지를 신조(信條)로 삼고 있어 불교공부를 제대로 하면 왜 기도하는 지 그 의미를 알게 되고 이렇게 불교공부와 기도의 참뜻을 깨닫게 되면 인생의 10%정도는 봉사를 하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 고 원성성각스님은 강조하였다.
다인사 원성성각 주지스님 노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다
다인사로 찾아오는 노숙자에게 식사와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하며 노숙자를 위한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원성스님은 원효대사가 거지교화, 중생교화를 선행(善行)한 부분을 예를 들면서 “중생구제라는 스님의 본분을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때는 “창원시의 일체의 도움 없이 3년 동안 365일 무료급식 봉사를 하였지만 재정적으로 힘들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기(氣)달마도의 효과를 입증하여 국내외 우수성을 알리다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상징인 부적연구를 수년간 한 원성성각스님은 “어려움을 토로(吐露)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것과 생활 속에 필요한 것을 주는 방편법(方便法)의 일환으로 부적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부적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방편법 임을 강조하는 원성스님은 “부처님의 원력(願力)과 기도의 힘, 스님의 법력(法力), 활인정신(活人精神)을 바탕으로 글자를 형상화 한 ‘기(氣) 달마도’ 부적을 직접 제작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였다.
보통 개인의 사주에 따라 새벽 자시에 경면주사(鏡面朱砂)로 제작하는 기 달마도 부적은 “가정과 사업에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면서 기운을 나게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큰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 “글자 한글자 한글자 수행하듯 써내려간 선필(仙筆) 과 기 달마도 에서는 기(氣)가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원성성각스님은 부적은 사람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방편법의 일환이지만 화엄경(華嚴經)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마음에 세우고 마음의 탐심을 줄이고 불교의 교리대로 나눔을 실천할 때 부적의 효험이 배가 된다고 전하였다.
스님은 불자들이 원한다고 달마도를 무분별하게 그려주지는 않고 반드시 출처와 필요한 이유를 물어 거기에 맞는 작품을 준다고 한다. 요즘 시중에 나온 달마도에 대해서 스님은 “우선 달마대사의 모습이 아니며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쳐 있어 직접 제대로 된 달마의 모습을 소림사에서 본인은 접해 보았기에 진짜 달마의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원성 주지스님은 “반야심경 병풍과, 금강경 등의 작품이 2002년 일본 NHK방송에서 알려지게 되었고 또 테스트를 통해 ‘기(氣)달마도’ 부적의 힘을 검증받은바 있다”고 한다.
소림사에서 달마선법 수행 및 전서체를 12년간 수행을 하다.
원성성각스님은 용달마도, 달마입상도 등 달마도 같은 작품에도 국내외로 정평이 나있지만 지장경, 수복형상도 등 선필 작품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나타낸다.
선필작품은 전서체로 쓰기 때문에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고 특히 12폭 병풍 같은 경우에는 한 작품에 1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최초작품에서는 기도하면서 한문번역을 해야 했기에 3년이 걸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련이 되어있어 6개월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스님은 “잡념이 없어지고 마음의 안정이 되기에 수행의 한 방편으로 글을 쓰기에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원성스님은 1965년 경주 기림사에서 처음 출가하여 이후 중국 숭산 소림사(嵩山 少林寺)에서 달마선법 수행 및 전서체를 12년간 수행을 하였고 소림사권법과 태극권, 기공수련으로 신체를 단련하였다고 한다. 스님은 ”보통 불화(佛畫)를 끝내고 나면 붓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기진맥진이 되는데 바로 기를 쏟아 넣어 만들기 때문이라 전하였다. 하지만 스님은 기공수련으로 단련되어 있어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평소 새벽 3시에 기상하여 기수련과 스트레칭을 하고 차가운 것은 절대 섭취하지 않고 따뜻한 것을 섭취하고 하루 두 끼 천천히 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숭늉 및 보이차 같은 차 종류를 음용(飮用)하며 건강관리를 한다고 한다. 이런 “철저한 자기관리로 몸에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많은 인원의 불자들과 상담을 하고 밤을 새워 글을 쓰고 불화를 그려도 체력은 끄덕없이 유지한다 ”고 전하였다. 불교와 관련된 모든 그림을 일컫는 불화(佛畫)의 대가인 원성성각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장엄하게 나타내고자 국내외 많은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일본, 중국, 대만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작품성에서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2009년까지 전시회를 했으며, 2011년 경주엑스포박람회에 초청받아 부적 그리는 무료체험 행사를 하여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매년 동화사에서 열리는 ‘승시’에 참여하고 통도사 개산문화재를 전시하였고 또. 2012년 광주국제불교박람회, 2015년 창원성산아트홀 개인전을 통해서 불교미술 우수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한다.
불화(佛畫)와 기 달마도를 국내외 알리기 위한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할 계획
요즘 불교계 스님들에게 바라는 점은 “부처님의 유교제자들이기에 정법수행(正法修行)을 통하여 불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진리를 가르쳐야 함”을 강조하였다.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한 원성성각 스님은 “당시 서약서를 쓰고 국가의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극한경험을 하였기에 살면서 죽음에 대한 초연(超然)함이 생겼다”고 한다. 또 “기력이 떨어져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돌아갈 상황이 되면 몸을 자연에 보시(布施)하는 마음으로 장기기증 서약까지 하셨다”고 전하였다. 원성스님은 “매주 수요일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기도를 수년째 해오고 있는데 신도들의 열의와 기도의 힘이 대단함을 강조하며 내 몸을 살리는 108배 절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108배 기도도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다인사 원성성각 주지스님은 “본인은 불자들에게 바른 정법을 널리 펴는 수행자로서 바른 불교교리를 통한 생활불교를 전파하고 더불어 불화(佛畫)의 장인으로서 불화와 기 달마도를 국내외 알리기 위한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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