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국인-호야헤어-서면점,경성대점 김용호원장 헤어디자이너 전문성을 높이다

자주활성형 살롱(헤어샵) 운영으로 헤어 디자이너의 전문성을 높이는 호야헤어(서면점,경성대점) 김용호 원장
  

KOSIS 국가통계포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두발 미용업 수가 8만9천개가 넘고 부산광역시만 16만4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특히 쇼핑업과 뷰티샵 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는 수많은 헤어샵과 뷰티관련 업종들이 반짝 생겨났다 폐업하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작금(昨今)의 현실이다. 더군다나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미용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통해 부산지역 일대뿐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고객만족도가 높은 업체로 정평(定評)이 나 있는 호야헤어전문점 김용호 원장을 만나 보았다.

  

외부디자이너를 고용 않고 스텝부터 시작한 멤버만 헤어디자이너로 교육성장

호야헤어(서면점,경성대점) 김용호 원장은 대한민국 뷰티 산업 과도기부터 K-BEAUTY 세대까지 끊임없이 가위와 함께해 온 산 증인이자 역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김용호 원장이 뷰티산업 혁신인물이 되기까지 숱한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김 원장 역시 처음에는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생활하다가 디자이너로 승급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나갔고 그 경험이 자양분(滋養分)이 되어 현재는 굴지(屈指)의 경영자로 발전 해 나가고 있다. 김 원장은 “외부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 어시스트 직급부터 호야 커리큘럼을 교육받고 승급한 디자이너만이 함께 한다”고 한다. 이는 김 원장의 안목이자 직원경영의 핵심이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원 층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김 원장도 “유명한 외부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함께 일하였으나 그들과의 신뢰는 오래가지 않았다”고 전하였다. 아무래도 헤어샵 특유의 높은 이직률과 쉬운 취직률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김 원장은 “외부 디자이너 고용은 헤어샵 경영과 고객관리에 부질없음을 느끼고 새로운 고용 방침 도입을 선택하게 되면서 처음부터 고쳐야 할 부분은 교육 커리큘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당장 디자이너가 필요한 실정이었지만 현재 남아있는 인턴들이 좀 더 실력 있고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디자이너로 양성하기 위해 김 원장은 “커리큘럼부터 기획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호야헤어의 차별성이자 큰 자부심이 되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인턴부터 시작 간부, 점장으로 이어지는 동기부여와 안정된 인센티브제를 통해 목적의식을 고취(鼓吹)시켜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호야헤어는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에 참여하는 헤어전문점이기에 앞으로 생길 지점에 간부를 꿈꾸며 일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무리 헤어샵이 바빠서 손이 부족한 경우에도 외부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김 원장은 늘 직원들 앞에 신뢰를 주고 있다고 한다. 또 “헤어디자이너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편의와 헤어시술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존재인데 호야헤어의 디자이너처럼 이직률 자체가 없다는 것은 큰 경쟁력이자 차별화라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피력하였다. 아울러 김 원장은 “호야헤어의 신뢰성은 어느 헤어 디자이너를 고객이 선택하여도 저마다 내실이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므로 고객이 만족을 한다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서비스는 진심이여하고 그 정성이 고객님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김 원장의 “직원경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교육 커리큘럼과 고객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라고 한다. “타 헤어샵과의 차별성을 갖게 되는 것 또한 서비스의 질”이라고 말하였다. 김 원장은 기본적인 서비스인 메뉴구성, 기본기술, 예의, 인사, 활기, 살롱내부 청결 등은 물론 심리적, 미적, 경제적가치인 가서비스 또한 어느 부분 놓치지 않고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느끼는 절대적 차이는 물론 상대적 차이까지도 다른 미용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전하였다. 출근할 때 항상 크게 웃으면서 ‘반갑습니다’ 를 외치며 직원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일을 시작하는 호야헤어전문점은 가게에서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김 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매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을 하고 일에 임하면 고객에게 그 감동은 전해질 수 밖 에 없다”고 전하였다. 또 김 원장은 “고객을 매출향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남에게 기쁨을 주는 미용의 궁극적인 목적에 의미를 두어 직원들에게 항상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헤어디자이너는 미용학과를 전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도 미용실에서 수년의 경력을 쌓아야 하며 그 어려운 과정을 인내와 극기를 통해 이겨내면 축적된 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갖게 되는 헤어디자이너가 된다 ”고 전하면서 “인턴이라는 시간이 짧지도 않으며 한 사람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희망고문처럼 느껴지게 하면 안된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고객들 본연의 미를 끌어낼 전문성 구축을 통해 자부심을 가지다
김용호원장은 “헤어미용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것은 자신들만의 전문성을 통해 고객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 김 원장만의 직업적 프라이드인 것이다. 고객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만의 미를 찾지 못해 위축되어 있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호야인의 사명감이라고 강조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헤어스타일이 바뀌면 새로운 느낌으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컷이 인생을 바꾼다는 확신을 가진다는 김 원장은 “누군가의 스타일을 창조해 주고 찾아주는 것은 헤어 디자이너 같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김 원장은 “고객들 중에 결혼을 앞둔 사람, 면접을 보러 가야 할 사람, 졸업사진을 찍어야 할 사람 등등 천차만별(千差萬別) 인 경우에는 정확하게 맥을 잡아 거기에 맞는 스타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 사람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순간 나의 작은 실수 하나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신중할 수 밖에 없고 바로 그 순간이 “한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기에 진중하게 임하여야 한다”고 전하였다.

호야헤어는 건강한 모발로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는 입소문으로 인하여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고의 퀄리티와 전문성을 지향하기에 가격도 365일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 걸맞게 헤어디자이너들이 고객에게 투자와 정성을 아끼지 않으니 고객이 고객을 소개하는 선구조가 이어지고 있고 구전(口傳)으로 홍보가 되는 그야말로 내실 있는 마케팅이 호야헤어전문점의 큰 장점이라 하겠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의 머리 스타일을 보면 저 머리는 호야헤어 ‘머리스타일이다’ 라는 트렌드를 만들어 확장 브랜드화 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김용호원장은 “전문성구축에 대한 중요성의 또 다른 이유를 시술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하였다. “디자이너에게 헤어스타일 구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의 머릿결을 최소화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김 원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통해 정확한 약재 사용을 통해 시술 시 들어가는 데미지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근 20년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만이 고객 각각 가지고 있는 미의 본질에 가까워질 것이고 아름다움을 위해 들어가는 데미지를 최소화함으로서 자신만의 미용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김용호원장의 전문성인 것이다.
김 원장은 향후계획에 대하여 “고객들과 직원들이 일상생활에 지칠 때 잠시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미용 경력 25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 원장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 속에서 아이템을 얻게 되었고 그 것을 토대로 발전 성장해 왔다고 한다.
김용호 원장은 호야헤어를 한마디로 ‘신뢰’라 표현한다. 이는 “직원과 고객 간의 신뢰를 통하여 호야헤어 전문점이 발전하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또 김 원장은 "직원들을 위해 더 나은 근무환경과 고객님들이 항상 만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이런 김용호 원장의 노력이 미용계에 널리 알려져 월간한국인이 선정한 뷰티산업-헤어 부문 2017년 대한민국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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